예수님의 지옥에 대한 말씀

 

예수님의 지옥에 대한 말씀

예수님의 지옥에 대한 말씀

우리는 사랑의 예수님을 떠올릴 때, 지옥이라는 주제를 쉽게 연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가장 자주 지옥에 대해 말씀하신 분입니다. 이는 단순한 공포의 메시지가 아닌, 우리를 향한 깊은 사랑과 경고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1. 예수님이 말씀하신 ‘게헨나’란?

예수님은 지옥을 말씀하실 때 ‘게헨나(Gehenna)’라는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이는 예루살렘 남서쪽 힌놈의 골짜기로, 과거에는 우상에게 인신 제사를 드렸던 저주받은 장소였습니다. 그 이미지를 통해 예수님은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 하게 하거든 빼어 버리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가복음 9:47)

이 말씀은 문자 그대로 눈을 빼라는 뜻이 아니라, 죄를 철저히 멀리하고 회개하라는 강한 메시지입니다. 지옥은 상징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심판의 장소입니다.

2. 불이 꺼지지 않는 곳

예수님은 지옥을 묘사하실 때,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표현을 반복하셨습니다. 이는 끊임없는 고통과 형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죄의 무게와 하나님의 공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마가복음 9:48)

이런 표현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죄와 하나님으로부터의 영원한 분리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려주는 경고입니다.

3. 예수님의 지옥 말씀 속 사랑

예수님께서 지옥에 대해 이렇게 자주 말씀하신 이유는 우리를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지옥은 사랑의 반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는 최후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이처럼 예수님의 지옥에 대한 말씀은 회개의 기회를 주는 경고이며, 영생의 길로 초대하는 사랑의 외침입니다.

4. 오늘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지옥을 믿는다는 것은 무서워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늘을 진지하게 살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경고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믿음과 회개의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아직 모르는 이들에게 사랑으로 전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복음의 통로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마무리

예수님은 지옥을 외치신 분이 아니라, 지옥에서 우리를 건지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그 사랑에 감사하며, 천국을 소망하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