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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천국 – 1평. 천국은 죽은 후에만 가는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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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름위에 문어 2025. 4.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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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천국 – 1평. 천국은 죽은 후에만 가는 곳일까?
지금, 여기 천국 – 1평. 천국은 죽은 후에만 가는 곳일까?

지금, 여기 천국 – 천국은 죽은 후에만 가는 곳일까?

우리는 흔히 “천국은 죽은 다음에 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천국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완전한 나라이고, 믿음 안에서 죽은 이들이 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천국을 ‘지금, 여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천국을 누릴 수 있을까요?

1.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느니라”

예수님의 첫 사역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태복음 4:17)

이는 단지 “곧 천국이 올 거야”라는 예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이 지금부터 시작되었다”는 선언입니다.

예수님이 계신 그 자리, 치유가 일어나고 용서가 선포되고 사랑이 흘러가는 그곳이 곧 하나님 나라, 즉 천국의 현장이었습니다.

2. 천국은 ‘장소’이기 전에 ‘관계’입니다

천국은 단순히 좋은 곳이 아니라,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상태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3)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분과 함께 살아간다면, 지금 이 땅에서도 천국의 일부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고난이 있고 아픔이 있어도, 마음속에 하나님의 평강과 임재가 있다면, 그곳이 바로 작은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3. 그래서 우리는 “천국 시민”으로 지금도 살아갑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빌립보서 3:20)

우리는 지금도 하늘의 가치관, 천국의 법, 천국의 언어를 따라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것이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용서를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천국은 단지 “언젠가 갈 곳”이 아니라, 지금부터 살아내야 할 삶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마무리

천국은 분명 죽음 이후에 완전히 누릴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천국을 이 땅에서부터 믿음으로 살아내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내가 사랑하고, 용서하고, 예수님을 따르며 살아가는 이 삶 속에서 “지금, 여기 천국”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